밥으로 만든 버거를 만든 최초의 가게가 바로 롯데리아라고 합니다.
롯데리아 햄버거는 버거킹, 맥도날드와 더불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입니다. 롯데리아는 새우버거부터 시작해서 한우불고기버거, 라이스버거 등 롯데리아만의 메뉴들을 개벌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전주비빔밥 맛이 나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출시하여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도 전주비빔라이스버거가 너무 궁금해서 이번 주에 한 번 먹어 봤는데요. 집 근처 롯데리아까지 너무 귀찮은 느낌이 있어서 배달로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먹게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전주비빔라이스 버거 가격, 칼로리, 후기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주비빔라이스 버거
총중량 : 285
칼로리 : 541
알러지 정보 : 난류, 밀, 대두, 우유, 돼지고기, 쇠고기
원산지 정보 : 쌀 - 국내산 / 쇠고기 - 호주산
가격 : 6,900원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전주비빔밥 같이 생긴 라이스번과 노른자가 터지는 반숙란, 고추장 소스가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스 버거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41 칼로리로 평균 햄버거 칼로리와 비슷합니다.
아래에서는 제가 먹은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주비빔라이스 버거 후기
소개 사진보다 비주얼이 좀 흐트러진 모습이지만 재료는 다 들어간 모습입니다.
특히 패티가 밥이어서 그런지 먹을때마다 봉구스 밥버거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콜라랑 밥이랑 같이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해서 콜라 대신 아이스티에 감자튀김 대신 오징어링으로 먹었는데요.
전주비빔라이스버거가 좀 매콤해서 그런지 아이스티랑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패티 밥이 매우 끈덕지기 때문에 콘샐러드랑 먹으라고 같이 온 스푼으로 라이스 버거를 들고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뭔가 포장지도 그렇고 전체적인 맛과 느낌이 다운그레이드된 봉구스 밥버거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롯데리아 라이스 버거가 봉구스 밥버거보다 일찍 나왔다는 사실!)
안에 고추장은 아닌 것 같은 매콤한 칠리소스가 들어갔는데 이 칠리소스가 전주비빔라이스버거의 매콤함을 더했습니다.
고추장이라고는 하는데 고추장은 아니고 매운 칠리소스의 느낌입니다.....ㅎㅎㅎ
그리고 계란이 노른자가 터지는 반숙이라고 소개 됐는데 제가 주문한 지점에서는 반숙이 아니라 계란 완숙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반숙으로 왔으면 라이스버거가 줄줄 샐 것 같아서 완숙이 더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를 먹어본 저의 한 줄 느낌은 점심으로 새로운 메뉴를 먹어서 좋았다! 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생각날 때마다 별미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링이 라이스버거보다 맛있었다는 것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롯데리아는 꾸준히 신메뉴들을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새로운 메뉴들을 개발하는게 저 같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메뉴를 먹어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습니다.
또한 사이드 메뉴로 치즈스틱, 양념감자만 먹다가 이번에 오징어링을 처음 먹어보게 되었는데 오징어링이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그동안 오징어링하면 딱딱한 튀김인줄만 알았는데 정말 안에 들어 있는 오징어가 부드럽고 일반 분식집에서 파는 오징어 튀김의 맛이 나서 정말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사이드메뉴하면 오징어링만 주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티도 이번에 롯데리아에서 처음 주문한 것이었는데 닝닝하지 않고 제대로된 아이스티의 맛이 나서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롯데리아 메뉴들의 퀄리티가 별로라고 생각이 되어서 자주 주문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주문했을 때는 매우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자주 주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롯데리아에서 한우불고기버거, 티렉스버거, 모짜렐라인더치즈버거를 가장 즐겨 주문했습니다. 앞으로 밥이 들어간 든든한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도 낫베드인 느낌으로 주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숟가락이 따로 오지 않으므로 숟가락이 없을 때에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합니다 .ㅠㅠ)
오늘은 롯데리아 신메뉴 전주비빔라이스버거 후기, 가격, 칼로리 등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 글이 찾으시는 정보에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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