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노래 모음 듣기 명곡 12곡, 20곡 재생하기

쎄시봉은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그리고 이장희 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네 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입니다. 1970년대 후반 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청년 문화의 중심이었던 통기타 라이브 클럽 세시봉 에서 활동하며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7080 세대라면 누구나 알만한 추억의 명곡 들이 가득한데 ,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슬픔을 담아낸 곡들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절절하게 만듭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주는 쎄시봉 의 주옥같은 명곡 10곡, 20곡들을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쎄시봉 노래 모음 듣기 12곡

 

쎄시봉 노래모음 12곡 

 

1960년대 후반 서울 무교동에 위치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는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여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통기타 하나만 들고 나와 즉석에서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매우 신선했고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후 방송계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쎄시봉 멤버들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전설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쎄시봉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열광할까요? 바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로 쓰이고 있는데 인기가 대단합니다. 

 

쎄시봉 노래 모음 듣기 20곡

 

쎄시봉 노래모음 20곡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산실이자 젊음의 거리였던 무교동 일대에서는 통기타 하나만으로 노래 부르는 젊은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세시봉’ 이라 불리던 이곳은 당대 최고의 스타 등용문이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선 매주 토요일마다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들이 모여 공연을 펼쳤는데 이때 탄생한 팀이 바로 세시봉 친구들입니다. 지금이야 오디션 프로그램이 흔하지만 당시로선 획기적인 일이었습니다. 방송국 PD나 음반 제작자 입장에서는 무명가수 발굴 및 홍보 수단으로 활용가치가 충분했고 팬들 역시 신선한 얼굴을 만날 수 있어 반겼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고 마침내 정식 앨범 발매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초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트로트 중심의 가요계 판도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인지도를 쌓아갔습니다. 그러자 서서히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독특한 음색과 창법이 매력적이었고 무엇보다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신세대에겐 신선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차츰차츰 영역을 넓혀갔고 마침내 정상급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한국 포크음악의 시작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쎄시봉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임엔 틀림없습니다. 영화 “쎄시봉” 을 통해 7080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옛 추억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중인 쎄시봉 출신 가수들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중가요계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은 쎄시봉 이야기와 쎄시봉 음악감상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음악으로 힐링을 얻는 포스팅이 되었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에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